[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본격적인 질투에 돌입했다.
21일 방영된 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 9회분에서 이화신(조정석)은 표나리(공효진)를 향한 마음을 자각했다.
화신은 자신의 앞에서 “기자님 안 좋아한다. 지긋지긋하다. 세상에 남자가 이화신 하나만 남아도 다신 좋아하지 않을 거다” 등의 폭언을 듣고 얼굴이 굳어졌다. 표나리가 자신의 절친 정원(고경표)과 잘 되어가고 있는 모습에 타들어가는 속을 감출 수 없었던 이화신.
표나리와 고정원의 키스 장면을 차마 보지 못하고 자리를 피해 걷는 화신에게 떨어지는 빗방울은 벼락 맞은 그의 심정을 대변했다.
이외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화신이 정원의 스캔들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휩싸인 나리를 찾아 직접 정원에게 데려다주었다.
‘질투의 화신’은 22일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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