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최정문이 날짜만 듣고 요일을 맞추는 특기를 뽐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과거 '지니어스' 등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던 최정문이 출연했다. 최정문은 높은 지능지수로 멘사에 가입된 이력 등으로 화제가 된 인물.
이날 방송에서 최정문은 "날짜를 듣고 요일을 맞출 수 있다"며 "그레고리력 이후만 가능하다"고 자신의 특기를 밝혔다.
이에 김지석이 "2017년 4월 21일은 무슨 요일이냐"고 묻자 최정문은 바로 "금요일"이라고 정답을 맞췄다. 또 "1981년 8월 30일은 무슨 요일이냐"라는 장원의 질문에 "일요일"이라고 답했고, 전현무가 태어난 날짜 1977년 11월 7일은 "월요일"이라고 말했다.
놀라운 능력의 비결은 특수 제작한 구슬 팔찌. 최정문은 이 팔찌를 이용해 자신이 요일을 계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는 기준이 되는 특정요일을 외운 뒤 구슬을 이용해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다.
최정문은 아이큐 156의 상위 1% 두뇌를 가진 최연소 멘사 회원, 어린 시절 5군데 영재교육원 수료, 서울대 공대 출신의 영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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