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호란, 음주운전으로 모든 방송 하차

가수 호란, 음주운전으로 모든 방송 하차

기사승인 2016-09-29 13:46:56 업데이트 2016-09-29 18:46:28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호란이 음주운전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

호란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호란이 지난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에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호란 측 입장 전문.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호란은 9월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