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족 전통 떡 만들기 등 10월 ‘놀토’ 프로그램 ‘눈길’

서울시, 가족 전통 떡 만들기 등 10월 ‘놀토’ 프로그램 ‘눈길’

기사승인 2016-10-02 11:34:47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서울시 곳곳에서 ‘놀토’ 프로그램이 열린다.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가족 주말체험활동을 제공한다. 15일부터 2회기로 진행되는 ‘Family 창의 투게더’ 프로그램이 있다. 가족 베이킹 및 전통 떡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2세대로 이루어진 10가족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보라매의 다른 가족체험활동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내일은 나도 사진작가’ 활동이 있다. 8일부터 3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진기 작동법을 배우고, 사진촬영 이후 전시회까지 개최함으로써 가족 공동의 성취감을 실현 가능하게 한다.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체험활동을 연계한 주말 토요 가족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면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자. 이번 계절 주제는 ‘전차타고 떠나는 서울 기행’이다. 시청각 학습, 전시실 관람, 야외 학습, 체험 학습 등 통합교육 등 다채로운 형태의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1일부터 순차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8월부터 9일까지 ‘2016 청소년캠프 自(자연에서)自(스스로)’캠프를 진행한다. 학교와 가정 등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아를 일깨워주는 캠프이다. 스스로 진로계획(진로디자인)을 세우고 싶은 초·중학생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6만원이다.

강원영월에서의 농촌체험 ‘유스팜Farm‘ 캠프가 29일부터 1박2일로 펼쳐진다. 도시에 있는 청소년들이 농촌으로 내려가 자연에 대한 즐거움을 알고 수확철에 농촌체험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사회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다. 콩수확 봉사활동 이후 바비큐 파티가 진행된다. 신청은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관악청소년 회관에서는 29일 ‘청소년 벽화와 마을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이 만드는 놀이문화 중 벽화그리기 기관 내부 및 기관 외부 인근지역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손재주가 없는 중·고등학생 청소년이라면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15일 ‘신생아모자뜨기 나눔봉사활동’을 운영한다. 신생아에게 왜 모자가 필요한지 교육을 통해 동기부여를 하고, 니팅룸을 이용해 신생아 모자를 뜨는 활동이다.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는 15일 ‘Wing wing 베이커리(제과제빵 실습을 통한 재능기부봉사)’를 운영한다. 제과제빵도 배우고 나눔활동도 하는 재능기부봉사활동이다. 제과제빵 실습을 통해 결과물을 신당동 소재 노인복지센터에 기부한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이 외에 놀토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시 놀토서울 공식사이트인 유스내비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goldenbat@kukinews.com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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