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13일인 오늘부터 갤럭시노트7의 교환 환불이 시작됐다. 소비자들은 연말인 12월 31일까지 갤럭시노트7를 구매한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환불받거나 다른 기종의 휴대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구매할 때 받은 사은품이나 포장박스 없이 갤럭시노트7만 가져가도 교환과 환불이 가능하다. 기기결함으로 인한 리콜이기에 위약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갤럭시노트5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교환한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할인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갤럭시노트7 예약가입자 중 아직 단말을 받지 못한 고객이 이달 15일까지 갤럭시노트S7이나 갤럭시노트5로 교환할 경우 기어핏2,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 마일리지 등 기존 갤럭시노트7 예약 가입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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