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파면이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18일 “교육부 나 전 국장에 대한 불복소청심사 결과 기각으로 결정되었다”며 “중앙징계위원회의 파면 결정이 타당하다고 본다”고 사유를 밝혔다.

나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지난 7월22일 파면 발령을 받은 뒤 다음 달인 8월23일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그는 앞서 모 일간지 기자들과 저녁 식사 중 “민중은 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켰다.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