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청와대의 연설문 개입의혹 부인에는 연설문을 공개했다. 박근혜의 사과에는 예민한 외교서류 개입 정황을 보도했다. 최순실의 "태블릿 PC는 내 것이 아니다"라는 부인에는 최순실이 직접 해당 태블릿으로 찍은 셀프 카메라 사진을 공개했다. JTBC '뉴스룸'은 또다시 최고시청률을 경신할까.
'뉴스룸'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를 단독보도해 국민적 관심을 얻었다. 최근 이화여자대학교의 정유라씨에 관한 부정입학·학점 편향 논란이 시발점이 된 '최순실 게이트'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정치 핵심인사들의 명단이 여럿 얽힌 비리 사건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최순실 일가가 사용하던 건물에서 발굴한 최순실의 PC 속 대통령 연설문 파일 등을 단독 보도한 ‘뉴스룸’은 이에 24일에는 최고시청률 4.28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으며 25일 방송에서는 JTBC 채널 역대 최고시청률인 8.0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끝나지 않았다. 26일 방송된 '뉴스룸'은 8.5%의 시청률을 기록, 이틀 연속 채널 역대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후로도 '뉴스룸' 측은 계속되는 후속보도를 예고한 바 있어 관심은 계속해서 집중될 전망.
‘뉴스룸’은 27일 오후 7시 5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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