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파문을 다룬 JTBC '썰전'이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썰전'은 시청률 6.13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의 4.496%보다 1.636%P 상승한 프로그램의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제기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정치권 인사들의 견해와 시선이 다뤄졌다. 기존 출연진인 유시민의 해외 일정으로 인해 본격적인 토론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제작진은 방송 당일 긴급녹화를 실시,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구상찬 전 상해총영사 등 정치권 인사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통합했다.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의 본격적인 '최순실 게이트' 토론은 다음 회차에서 이뤄질 전망.
이외에도 JTBC '뉴스룸'은 26일 방송의 8.5%와 비슷한 8.3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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