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미란다 커의 자택에 침입해 경비원에게 부상을 입힌 남성이 스토커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지난 14일 미란다 커의 자택에 침입했던 남성이 사건 이틀 전 미란다 커에게 사랑의 편지와 카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해당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미란다 커에게 사랑 문구로 가득 찬 손편지를 보냈다.
이틀 후인 지난 14일 이 남성은 미란다 커의 미국 말리부 자택에 침입해 경비원의 얼굴에 부상을 입혀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당시 미란다 커 및 가족들은 현장에 없어 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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