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보이 그룹 탑독이 1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정규 1집 앨범 '퍼스트 스트릿'(First Street)의 타이틀곡 '비가 와서 그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1년만의 컴백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탑독은 비를 맞고 있다. 그간 탑독의 거칠고 악동 같았던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한층 더 성숙해지고 변화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예상시키는 내용. 앞서 탑독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브이앱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탑독의 소속사 측은 "1년동안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첫 번째 정규앨범을 통해 이들이 그간 걸어왔던 길과 함께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한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탑독은 오는 7일 첫 정규앨범인 '퍼스트 스트릿'(First Street)발매와 더불어 타이틀곡 '비가 와서 그래'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탑독은 2013년 미니앨범 '도그스 아웃'(Dogg's Out)으로 데뷔했다. 이후 멤버 키도가 탈퇴하며 프로듀서로 나섰고, 곤은 군입대로 활동에서 잠정 하차했다. 이외에도 멤버 서궁이 탈퇴해 솔로 선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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