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사는 법’ 김수로 “20년 전 오현경 헌팅… 빨간 바지 기억나”

‘잘 먹고 잘 사는 법’ 김수로 “20년 전 오현경 헌팅… 빨간 바지 기억나”

기사승인 2016-11-03 16:29:31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김수로가 오현경과의 추억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김수로는 오현경의 굴욕 없는 과거 미모에 대해 밝힌다.

1989년 제 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에 당선된 자타공인 미녀 배우 오현경. 최근 녹화에서 MC 김수로는 오현경이 TV 드라마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지구상에 존재할 수 없는 미모라고 생각했다”며 그의 데뷔 시절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 모 대학교 앞에서 우연히 오현경을 봤다. 특히 그때 입고 있었던 빨간 바지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오현경과의 첫 만남에 대해 기억해 냈다.

당시 함께 있던 친구들이 김수로에게 “‘네가 우리 중에 제일 잘 나가니까, 가서 말 한번 걸어봐‘라고 부추겼다”며 과거를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오현경은 “내가 예전에 들은 얘기와 많이 다르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MC 김수로와 오현경의 20여 년 전 헌팅 에피소드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오현경과 함께 떠난 이번 여행은 오는 6일 일요일 오전 8시25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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