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 “서현진에게 부케 주려다 구설수 오를까봐 그만 뒀다”

박희본 “서현진에게 부케 주려다 구설수 오를까봐 그만 뒀다”

기사승인 2016-11-03 17:28:1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박희본이 같은 그룹 밀크 출신인 배우 서현진이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한 일화를 언급했다.

박희본은 3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해 "서현진과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 바쁘지 않을 때는 자주 만나서 차 마시고 산책하고 서로 고민상담을 많이 해준다"고 말했다. 또 서현진이 지난 6월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해 눈물을 흘린 것을 언급하며 "'너 왜 울었니' 했더니 '어렸을 때 사춘기 시절부터 자라온 친구가 먼저 결혼을 하는 모습에 슬픔과 다른 감정으로 눈물이 났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박희본은 "서현진에게 부케를 주려다가 구설수에 오를까봐 윤성호 감독님께 드렸다"고 밝혔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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