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임창정이 예비신부의 임신으로 내년 1월 결혼한다.
4일 스포츠동아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임창정의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초기로 내년 출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다음주 혼인신고부터 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1월6일 서울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할 예정.
예비 신부는 지난 9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연하의 여자 친구다. 임창정은 지난해 5월 지인들의 모임에서 예비 신부를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임창정의 지난 9월 발표한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서 예비 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창정은 지난 1990년 영화 '남부군'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1995년부터 가수도 겸업해 지난 9월 정규 13집 ‘아이 엠(I’m)’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p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