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전인권 꺾고 8대 판타스틱 듀오 등극

이문세, 전인권 꺾고 8대 판타스틱 듀오 등극

기사승인 2016-11-07 00:00:00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이문세가 전인권을 꺾고 새로운 판타스틱 듀오로 등극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전인권에 맞서기 위한 이문세, 옥주현, 자이언티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세 팀은 '7대 판타스틱 듀오' 전인권과 대결해 8대 판타스틱 듀오가 되기 위해 분투했다. 이날 전인권은 자이언티를 첫 번째 노래 대결 팀으로 뽑았다. 이에 자이언티는 자신의 듀오인 용달차와 '양화대교'의 오리지널 버전을 불러 역대급 최고점인 285점을 얻었다.

이어 옥주현과 김한재의 대결. 이들은 옥주현의 '난'을 부르며 자이언티 팀을 3점 차이로 이겼다. 세 번째 순서는 이문세와 원일中 코스모스. 이문세는 자신의 히트곡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선곡했다. 두 사람은 이후 판듀 역사상 최고 기록 보유자가 됐다. 앞서 7대 판듀오 떠오른 전인권 팀과 타이기록인 295표를 얻은 것이다.

이에 맞선 전인권과 송도 푸드트럭은 '사랑한 후에'를 불렀다. 그러나 판정단의 투표를 집계한 결과, 전인권 팀은 이문세 팀보다 4점 모자란 291표를 얻으며 왕좌를 내줬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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