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2개로 시작된 '후쿠오카 싱크홀',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 '후덜덜하네~'

[쿠키영상] 2개로 시작된 '후쿠오카 싱크홀',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 '후덜덜하네~'

기사승인 2016-11-08 16:07:54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일본 후쿠오카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5시 15분쯤
후쿠오카시 하카다구의 하카다 JR전철역 앞 도로가
갑자기 함몰되기 시작했는데요.

유튜브에 공개된 싱크홀 발생 당시 영상을 보면
처음에는 작은 싱크홀 2개로 시작됐지만,
시간이 지나 노면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거대한 싱크홀 하나로 합쳐집니다.

현재 싱크홀의 크기는
높이 10m에 너비 20m에 달한다고 알려졌는데요.

다행히 이른 오전에 벌어진 일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변 건물에 정전이 발생했고
현장 부근에서 가스 냄새가 나고 있어
경찰은 싱크홀 주변에 통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싱크홀이 생긴 곳에 물이 차면서
주변 건물부지도 위험한 상황인데요.
현재 해당 건물과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권고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지하철 연장 공사를 위한 터널 굴착 공사가 이뤄지고 있던 중
이날 오전 5시쯤 물이 흘러 들어와
공사를 중단한 상태에서
노면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출처=유튜브 muun 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