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팝가수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 터치는 “비버와 고메즈가 결혼을 고려 중이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측근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고메즈는 비버와 결혼할 것이며, 가족의 허락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 셀레나 고메즈는 결혼으로 두 사람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도 전해졌다.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루푸스 투병으로 우울증을 호소,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저스틴 비버가 고메즈가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갔고, 비버는 고메즈의 건강을 매우 염려하고 있다는 것. 두 사람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의 부모는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하고 있으나 두 사람 모두 이를 극복하려 애쓰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비버와 고메즈는 2011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3년간의 교제 끝에 결국 결별했으나 재결합 사실이 다시 알려지며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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