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화장대] 성큼 다가온 겨울…오일 성분 화장품으로 준비할까

[구기자의 화장대] 성큼 다가온 겨울…오일 성분 화장품으로 준비할까

기사승인 2016-11-12 05:00:00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초겨울의 날씨가 다가오면서 뷰티업계도 연일 보습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이 보습력이 뛰어난 오일을 활용한 제품들이다. 무거운 제형이라는 기존 오일의 편견을 깨고 최근에는 수분과 영양 공급은 물론, 뛰어난 흡수력을 자랑하는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 겨울 시즌 화장품 시장은 세럼 기능이 더해진 ‘오일 세럼’부터 립밤 대신 사용하는 ‘립 오일’, 로션보다 촉촉한 ‘바디 오일’과 ‘헤어 오일’까지 다방면에서 오일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을 내세우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어 ‘오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최근 시중에 나오는 새로운 오일 성분 제품들은 다양한 종류로 구성돼 건성, 중성, 지성 피부에 맞는 보습력 좋은 오일 제품을 선택하기 편하다.”며 “깊은 보습감과 영양감, 오랜 지속력이 장점인 ‘오일’ 성분은 최근 추운 날씨 속 부쩍 건조해지는 피부 고민의 해결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오일의 고영양과 세럼의 촉촉함을 한번에! 클레어스코리아, ‘게리쏭 시그니처 오일 세럼’

클레어스코리아는 지난달 오일의 고영양과 세럼의 보습 기능을 모두 갖춘 안티에이징 세럼 ‘게리쏭 시그니처 오일 세럼’을 출시했다.

‘게리쏭 시그니처 오일 세럼’은 뛰어난 영양 성분의 ‘마유(馬油) 오일’과 ‘세럼’의 보습 성분이 만나 피부의 유·수분을 동시에 관리하는 제품이다. 세럼 형태의 제형이 문지를수록 윤기가 살아나는 신개념 제형으로 오일 특유의 겉도는 느낌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영양과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또한, 석류씨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 인삼씨 오일 등 자연유래 보습오일 성분이 함유돼 손상▲ 게리쏭 시그니처 오일 세럼되기 쉬운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며 피부에 매끈한 윤기를 선사한다.

극건성 피부의 경우, 기존 수분크림과 1:1 또는 1:2 비율로 섞거나 파운데이션과 오일 세럼을 2:1 또는 3:1 비율로 섞어 바르면 더욱 건강하고 촉촉한 윤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위한 더샘, ‘에코 소울 립 오일’

더샘의 ‘에코 소울 립 오일’은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주는 립 전용 오일이다.

‘에코 소울 립 오일’은 거칠고 푸석한 입술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식물 유래 성분을 95% 함유해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이다.

부드러운 오일 제형이 입술을 감싸 보다 생기 있고 탄력적인 입술을 연출해주며, 잠들기 전 도톰하게 발라 입술 영양 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촉촉한 바디를 위해~프리메라, ‘인리치드 씨드 바디 오일’

프리메라는 100% 천연 유래 씨드 오일을 함유한 바디 오일을 선보였다.

‘인리치드 씨드 바디오일’은 피부 장벽 보호에 도움을 주는 시계꽃 씨드 오일과 윤기 개선에 효과적인 카멜리나 씨드 오일이 함유돼 건조한 피부에 수분 공급은 물론 윤기나는 매끈한 피부를 가꿔준다. 

적당량을 덜어 마사지하듯이 온 몸에 발라주면 부드러운 오일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디 오일을 바디 크림과 섞어 사용하거나 레이어링해(덧발라) 사용하면 더욱 깊은 보습 효과를 얻▲ 인리치드 씨드 바디오일을 수 있다.

 끈적임 없이 윤기나는 머릿결~ 브리티시엠 오가닉스, ‘아나토 헤어 오일’

가을, 겨울철에는 피부뿐만 아니라 머릿결도 건조해진다. 브리티시엠 오가닉스의 ‘아나토 헤어 오일’은 브라질 아마존 열대 우림에서 채취한 아나토 오일이 모발에 은은한 윤기를 부여하고 호박씨 오일이 모발에 보습막을 형성해 모발을 부드럽고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끈적임 없이 가볍게 흡수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고 손상 모발의 회복을 돕는다.아나토 헤어 오일 또한 아르간 오일이 상한 모발의 엉킴 현상을 완화해주고,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 모발의 변색을 방지한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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