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철 기자]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김병문)은 1일~2일 2일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 서귀포 보목마을을 방문하여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감귤 수확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농협유통은 12월 1일 ‘감귤데이’ 1주년을 맞아 김일한 전무이사 등 임직원 20여명이 1박2일 일정으로 수도권 소비시장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산지인 제주 서귀포 보목마을을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농협유통 임직원 20여명은 감귤농가를 방문하여 감귤 수확 및 감귤 선별 작업 등을 하면서 직접 산지 농업인에게 산지의 어려움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감귤 농업인 등 내외빈 200여명이 감귤데이를 맞아 소비지를 방문하여 기념식을 갖고 감귤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감귤데이’는 겨울철의 시작인 12월에 겨울철 1등 과일인 감귤을 의미하여 작년부터 시작되었다. 또한,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이하 고품질감귤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농협유통은 기존 1사 1촌 운동에 재능 나눔 등이 더해지는 것으로 기업의 CEO를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활력화를 도모하는 운동인「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都農) 혁신운동의 필요성을 느껴 지속적으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전국이 하나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농촌관련 행사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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