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9500명, 혈액부족 해소 위해 팔 걷었다

삼성전자 임직원 9500명, 혈액부족 해소 위해 팔 걷었다

기사승인 2016-12-08 15:59:11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삼성전자는 8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오는 21일 화성 사업장을 마지막으로 올해 캠페인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사업장에서 현혈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 수는 총 9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에는 약 9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사랑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적 혈액부족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각 사업장별로 연중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사업장 대형 건물 로비에서는 실내 헌혈 부스를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사업장 내 공용장소에는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는 헌혈 참여 임직원들에게 카드지갑, 식음료권 등 기념품을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또 4시간의 봉사시간, 생애 첫 헌혈자 텀블러 선물 등도 제공된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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