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코리아, JBL 70주년 맞아 신제품 대거 공개

하만 코리아, JBL 70주년 맞아 신제품 대거 공개

기사승인 2016-12-09 15:54:40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70주년을 맞은 JBL 브랜드 신제품을 9일 대거 공개했다.

이날 오전 JBL스토어 강남오토스퀘어점에서 공개된 신제품은 7개 제품군, 총 17종으로 이어폰, 헤드폰, 스포츠 전용 라인, TV스피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등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부터 캠핑, 스포츠 활동 등 개인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헤드폰 ‘T 시리즈’는 콘서트홀이나 녹음 스튜디오와 같은 강력한 저음을 강조했다. 인-이어, 온-이어 헤드폰으로 소재와 형태에 따라 ‘T110’, ‘T210’, ‘T290’, ‘T450’, ‘T450BT’ 등 총 5종이다.

무선 온-이어 헤드폰인 T450BT는 음악 재생 제어와 전화 수신 버튼, 마이크가 이어컵에 장착된 형태며 기타 T 시리즈는 원 버튼 리모컨으로 음악 재생과 통화 상태를 제어한다.

‘E 시리즈’는 인-이어 헤드폰인 ‘E15’, ‘E25BT’와 온·오버-이어 헤드폰 ‘E35’, ‘E45BT’, ‘E55BT’ 총 5종으로 구성됐다. JBL 시그니처 사운드를 적용했으며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보조 기능을 갖춘 ‘리플렉트 시리즈’와 ‘언더 아머’ 무선 헤드폰도 선보였다.

리플렉트 시리즈는 땀 유입 방지 등 트레이닝 관련 기능을 강조한 스포츠 전용 라인으로 무선 터치 컨트롤 헤드폰인 ‘리플렉트 리스폰스’, 이중 고정 기술이 적용된 무선 헤드폰 ‘리플렉트 컨투어’, 소음 조절·제거 기능이 있는 ‘리플렉트 어웨어’ 이어폰 등 3종이다.

언더 아머 스포츠 무선 인-이어 제품은 오른쪽 이어버드를 통해 현재의 심박수 업데이트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언더아머 레코드’ 앱을 통해 운동을 분석하고 심박수 피드백도 보여준다.

이 외에도 고음질의 프리미엄 인-이어 헤드폰 ‘AKG N40’, 15인치 콤팩트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사운드바 ‘JBL 부스트 TV’,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하만카돈 오닉스 미니’가 눈길을 끌었으며 JBL 70주년 기념 모델 ‘에베레스트 엘리트 플래티넘’ 등이 별도로 소개됐다.

이날 김용석 하만 코리아 컨슈머사업본부 이사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투자하는 트렌드에 따라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음향 시장도 함께 성장하는 추세”라며 “70년 전통의 음향 전문 기업 JBL에서 향상된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신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JBL 신제품은 온라인 매장을과 청담동 하만 브랜드 스토어, JBL 스토어 오토스퀘어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무역센터점, 중동점, 판교점, 울산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미아점, 평촌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압구정점, AK플라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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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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