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모친인 고(故) 김정일 여사의 빈소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53분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10분가량 머문 뒤 떠났다. 이 부회장은 조양호 회장,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 등 총수 일가와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과의 관계, 특검과 관련된 현안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지만, "주말에 고생한다"는 말 외에는 침묵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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