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사전 판매…“충전은 스마트폰처럼”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사전 판매…“충전은 스마트폰처럼”

기사승인 2016-12-19 14:22:53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삼성전자가 신개념 충전 방식을 적용한 초경량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 사전 판매를 이달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를 미니멀리즘, 뉴트럴 디자인, 실용성 등 최근 IT 제품의 디자인 트렌드를 고스란히 반영한 제품으로 소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충전 기능이다. 출력 10와트(W)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등을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퀵 충전’ 기술도 적용돼 기본 제공하는 출력 45W 소형 어댑터로 20분 충전하면 3시간 사용 가능하고, 80분 이내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지문 인식 기능을 적용하고 차세대 통합 포트로 각광받는 USB C타입(USB Type-C)으로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을 지원한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의 외관은 이음새 없이 하나의 금속 덩어리를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쉘 바디(Single Shell Body)’ 설계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무게는 799g(13.3형), 980g(15형) 수준에 머무른다.
 
또 메탈 바디 표면은 산화 플라즈마 코팅 기술인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해 외부 충격이나 부식, 긁힘 저항력을 높였다.
 
화면은 ‘삼성 리얼뷰 디스플레이’ 기술로 전문가급 디스플레이의 색 정확도를 구현하고 6mm대 얇은 두께의 베젤(테두리)로 몰입감을 높였다. 최대 밝기 500니트(nit)까지 지원하는 ‘아웃도어 모드’는 밝은 야외에서의 시인성을 높여준다.
 
편의 기능으로는 보안 기술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 기반으로 빠르고 편리한 로그인이 가능한 지문 인식, 최대 5대의 PC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팀플’, 스마트폰과 연결해 노트북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PC메시지’ 등을 갖췄다.

이 밖에도 ‘MS 오피스 홈 & 스튜던트 2016’을 기본 탑재해 최신 버전의 MS 오피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사용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북 9 올웨이즈는 제품 본연의 가치를 살리는 뉴트럴 디자인 철학과 혁신적인 충전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 노트북”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사전 판매는 이달 19일 오후부터 27일까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실시된다. 색상은 ‘라이트 티탄’ 컬러로 한정되며 28일 ‘크러쉬 화이트’, 내년 1월 초 ‘바이올렛 블루 컬러가 추가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13.3형(33.7cm) 모델 ‘NT900X3-K58’이 178만원, 15형(38.1cm) 모델 ‘NT900X5N-K58’이 189만원이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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