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새누리 탈당 공식 선언
비박계 의원 29명이 오늘(27일)
"새누리당은 더 이상 공당이 아니다."라며 집단 탈당, 분당을 선언했습니다.
비박계 신당인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 오신환 의원이 공개한
분당 선언문에 따르면,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강길부, 권성동, 김성태 의원 등 29명의 의원들이
뜻을 함께 했는데요.
비박계의 집단 탈당에 따라 새누리당은
128석에서 99석으로 두 자릿수 정당으로 강등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21석으로 원내 제1당으로 등극했습니다.
복****
이번에 새누리와 기득보수세력을 제대로 처단하지 못 하면
이 나라에 미래는 없다...
to****
더불어민주당도 긴장하세요~
지금 너무 잘해서 1당이 된 게 아니고
새누리가 너무 못 해서 나온 결과니까...
개****
어르신들 계속 기호 1번 찍어주세요
jk****
개혁보수신당은 나경원 같은 박쥐는 절대 받지 말아라...
◆ 나경원 보류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에 가장 큰 중심축으로 보였던 나경원 의원이
신당에 동참하는 결정을 조금 미루겠다고 밝혔는데요.
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의 새누리당과는 함께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면서도,
"다만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국정농단에서 드러났던 폐해를 걷어내고
격차 해소, 기득권 개혁 등 시대정신에 따른 개혁을 담아가는 방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합류하겠다."고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람****
나경원 약점 잡혔거나 협박당한 거 아닐까?
딸 부정입학 의혹 때문일지도...
송****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저울질? 박쥐구만
ha****
그럼 그렇지... 막판에 여우꼬랑지 내리네요
cl****
잘 생각했다 나경원한테는 저질 새누리당이 딱이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사진=국민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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