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스마트청구서’, 앱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SKT ‘T스마트청구서’, 앱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기사승인 2016-12-28 11:55:30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SK텔레콤이 청구서 애플리케이션 ‘T스마트청구서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 웹와치로부터 앱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앱 접근성 인증마크는 장애우·어르신 등 정보접근에 취약한 사용자도 모바일 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된 앱을 인증하고 이를 상징하는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앱 접근성 평가 심사는 장애우를 포함한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앱 콘텐츠 인식 용이성’, ‘인터페이스 조작 편의성’,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 구성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SK텔레콤 T스마트청구서는 사용자 상황에 맞게 자막·음성 등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조작 버튼 크기와 간격을 여유 있게 만드는 등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일반 사용자용 T스마트청구서도 간편보기 기능을 갖춰 작은 글씨가 불편한 사용자에게 화면 터치를 통해 청구서 내 주요 정보를 큰 글씨로 제공한다.

T스마트청구서 사용자는 약 1400만 명에 달하며 이동통신 요금 외에 카드 명세서, 지자체 세금 청구서 등을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다. SK텔레콤 외 다른 통신사 가입자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앱 사용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는 SK텔레콤은 2014모바일 T월드로 앱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안근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본부장은 이번 앱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객에게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SK텔레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편의성과 UI 직관성을 더욱 개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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