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열린 박근혜정권 퇴진 촛불집회에 60만명 이상이 운집했다. 집회를 기획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은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이날 광화문에 60만 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2016년 마지막 날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모여 이미 지난주 최대 집회인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퇴진비상국민행동 측은 "박근혜 없는 새해를 맞이하겠다는 ‘송박영신’의 한마음으로 수많은 시민들이 빠른 속도로 모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퇴진 촛불집회 행사에는 가수 전인권, 신대철 등이 무대에 올라 국민과 뜻을 함께한다. 이외에도 이날 전국 각지에서 촛불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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