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간만에 즐거운 국회’ 우윤근 사무총장, 정규직 된 청소노동자에게 큰절...‘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

[쿠키영상] ‘간만에 즐거운 국회’ 우윤근 사무총장, 정규직 된 청소노동자에게 큰절...‘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

기사승인 2017-01-02 16:31:28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이 2017년 1월 2일부터
하청 근로자에서 국회 정규직으로 전환된 국회 청소노동자들에게 큰절을 올렸습니다.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청소근로자' 직접고용 기념 신년행사에서
우 사무총장은 "너무 늦게 국회직원으로 모셨다. 앞으로 잘 모시겠다."며
청소노동자를 향해 큰절을 올렸는데요.

이에 앞자리에 앉아 있던 청소노동자들은 맞절로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우 사무총장의 큰절과 더불어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은
"청소근로자 직접고용은 2016년 최고의 보람"이라며
청소근로자들에게 국회신분증을 직접 걸어줬는데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훈훈합니다.


단***
간만에 국회에서 즐거운 시간이었겠네요.

가**
역시 국회의장이 바뀌니... 직원들도 덩달아 행복하군요...

마*
이런 정치인들이 많은 국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효***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

그******
이런 일이 너무 당연해서 덤덤해야 하는데...
가슴이 찡하고 눈물나는 거 보니...
그동안 너무 각박한 사회에서 살고 있었나 봅니다.ㅠㅠ

겨***
정말 멋지네요...
서서히 공공 일자리에서부터 정규직을 넓혀나갑시다!


한편, 지난달 초 국회 16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청소노동자 직접고용으로
올해부터 국회 청소노동자들은 국회 사무처 소속의 정직원이 돼
연차수당 및 건강검진, 경조금 등
다른 국회 기간제 직원들과 동등한 복지 혜택을 받게 됩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사진=국회사무처]


※ 포털 기사 페이지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vod.kukinews.com)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