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박근혜 대통령을 비호하는데 여념이 없는 서석구 변호사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을 변호 중인 서석구 변호사는
어제(5일) 열린 박근혜 탄핵 심판 2차 변론에서 기괴한 주장을 펼쳐
탄핵소추위원단은 물론 국민으로 하여금 혀를 차게 했는데요.
이날 서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 민심을 향해
"배후가 의심된다."며 이념적 잣대로 비난했습니다.
이어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어떻게 단두대부터 세울 수 있느냐?"며,
"촛불을 민심으로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는데요.
또한 서 변호사는 변론이 종료된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최순실 게이트를 폭로한 한국 언론을 찬양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는 세력은
북한을 찬양하는 세력과 다름없다는 다소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도 펼쳤습니다.
이에 대해 탄핵소추위원단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의원은
"서석구 변호사가 위원단의 항의에 따라
재판관들로부터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되며 제지를 당했다."며
재판 당시의 상황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jh****
가문의 영광이네 ㅋㅋㅋ
검색어 1위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pa****
정미홍, 서석구, 전원책 동급 멘탈!!
있****
그냥 무시하죠... 대응할 가치를 못 느끼겠네요...
투****
마치 다른 나라 사람 같다.
pi****
이 사람 논리를 보면.... 김정은 변호도 할 기세네ㅠㅠ
01****
어버이연합 법률고문이시구나~ 어쩐지~~~~~
한편, 가수 이승환도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을 비판했는데요.
이승환은 어제(5일) 자신의 SNS에
서 변호사의 궤변을 열거하며
“서석구 변호사 : 어버이연합 법률고문”이라는 말로 비꼬았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사진=국민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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