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잠실점, 매장 전체 체험관으로 리뉴얼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매장 전체 체험관으로 리뉴얼

기사승인 2017-01-25 15:22:37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서울 잠실점을 리뉴얼해 체험관으로 재편한다고 25일 밝혔다. ‘키덜트존’, ‘홈IoT 체험관’, ‘헬스케어존’, ‘프리미엄 오디오존’, ‘프리미엄 생활/주방가전 체험관’ 등을 새로 만든다. 잠실점은 월드타워점, 압구정점, 대치점과 함께 하이마트 대표 매장이다.

‘키덜트존’에서는 ‘VR 체험관’, ‘드론 체험관’ 등 최근 떠오르고 있는 취미용 전자제품들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가상현실 놀이기구인 ‘VR 롤러코스터’에서 VR장치를 착용하고 롤러코스터 모양의 기구에 탑승해, 빌딩들 사이를 누비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드론 체험관’에서는 실제로 드론을 날려보거나, 부스 바닥에 마련된 트랙에서 RC카도 시연해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피규어, 티셔츠 등 마블, 디즈니, 스타워즈 등 유명 캐릭터 상품, 고급 오르골 등을 판매한다.

‘홈IoT 체험관’에는 TV,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IoT(사물인터넷) 생활공간을 꾸며놓아, 가까운 미래의 거실과 주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소비자들은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한 제품 정보를 확인하며, 스마트폰으로 TV나 에어컨 등을 직접 제어해볼 수 있다.

‘프리미엄 생활/주방가전 체험관’에서는 와인냉장고, 스타일러, 건조기 등 일상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눈/두피 마사지기, 안구 건조증 치료기, 피부미용기기 등 다양한 건강관련 제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헬스케어존’, 하만/카돈, 소니, 야마하 등 글로벌 브랜드의 프리미엄 헤드폰, 스피커 등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프리미엄 오디오존’ 등이 새로 꾸며졌다.

롯데하이마트 김성훈 MD전략팀장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 생활 전반에 자리할 전자제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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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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