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6일(현지시간) ‘MWC 2017’ 개막 하루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블릿 ‘갤럭시탭 S3’를 공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7시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1일 행사 관련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태블릿 제품을 연상시키는 형태가 담겨있어 갤럭시탭 최신작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 S3라고 확인은 할 수 없지만 태블릿 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MWC 행사 전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해 왔지만 지난해 ‘갤럭시 노트7’ 리콜 사태의 여파로 올해 ‘갤럭시 S8’ 공개는 3월 말에서 4월초 따로 자리를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