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지금 미친 특검이 기습적으로 압수수색하겠다며
청와대에 들이닥쳤다고 합니다.
청와대는 이를 거절하고 문을 봉쇄했습니다.
절대 저런 반역집단에게 문을 열어주면 안 됩니다.”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어 “특검 이 자들의 무소불위, 안하무인의 법질서 파괴,
대한민국 헌법 가치 파괴, 이적 행위에 치가 떨리는 기분입니다.”라며
“처음으로 살의를 느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자들이 망동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애국 시민들이 모여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저들은 말로 안 되는 막가파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들을 해체해야 나라가 삽니다. 청와대가 무참히 털리는 것은
헌정 질서와 애국민들이 난자당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무지막지한 저들의 발길질에서
청와대로 상징되는 나라를 구합시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소신 발언에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sm****
우리는 당신 같은 맹목적 충성에 살의를 느낀다
푸****
법 집행하는 게 반역집단입니까?
ze****
당신이 하는 행동은 애국 같습니까?
누가 봐도 매국이고... 친박 앞잡이 같아요.
아****
국정농단 관련 뭔가 켕기는 구석이 있나요... 당신도...
ho****
이 분도 진심 관종(관심종자)인 듯
오늘(3일) 특검이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청와대는 경내 진입은 불허한다며
필요한 자료를 요구하면 임의제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사진=국민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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