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현모양처, 나와 안 맞아… 요리 못해"

남상미 "현모양처, 나와 안 맞아… 요리 못해"

기사승인 2017-02-05 00:00:00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드라마 '김과장'으로 컴백한 배우 남상미가 주부로서의 삶을 공개했다.

4일 공개된 패션잡지 인스타일 화보에서 남상미는 우아한 모습을 선보였다. 화보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상미는 3년이라는 공백기 동안 오롯이 아내와 엄마, 며느리라는 생소하지만 행복한 ‘인간 남상미의 삶’에 푹 빠져 지냈다고 밝혔다.

남상미는 “좀 웃기지만, 제 꿈이 현모양처였어요. 근데 막상 해보고 깨달았죠. 나랑은 안 맞는구나! 무엇보다 제가 요리를 못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또 드라마 '김과장'에서 맡은 경리부 에이스 직원 윤하경에 대해 “정의로우면서도 인간적인 면모에 끌렸어요. 평소 화끈한 제 성격과 닮은 부분이 많아 더 친밀하게 느껴졌고요. 물론 저의 푼수끼는 빼고”라고 설명했다.

좀 더 솔직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배우 남상미의 새로운 모습은 인스타일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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