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고영태-최순실, 법정에서 공식 첫 만남 ‘진실공방’ 예고…"언쟁 중에 뭔가 나오겠지"

[쿠키영상] 고영태-최순실, 법정에서 공식 첫 만남 ‘진실공방’ 예고…"언쟁 중에 뭔가 나오겠지"

기사승인 2017-02-07 08:41:36


[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최순실(61)과 고영태 더블루K 전 이사(41)가
오늘(6일) 법정에서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는데요.
둘 사이에 직접적인 대화가 이뤄질 전망이라
어떤 말이 오갈지 ‘진실공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고영태가 이사로 있던 더블루K는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 회사인데요.

고영태는 대기업에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출연금을 강요했다는
최순실의 의혹을 자세하게 아는 핵심 인물로
오늘 재판에서 구체적인 증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편한 감정을 가진 두 사람이
법정에서 설전을 벌일 가능성도 있는데요.

두 사람의 입에서 과거 내연관계였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한 발언도 나올지 주목됩니다.


mo****
둘이 함 붙어봐라. 언쟁 중에 뭔가 진실이 나오겠지

ma****
힘없는 고영태에게 모든 걸 뒤집어씌우기가 오늘 쇼의 핵심이네

ka****
고영태 씨 진실을 밝혀주세요
당신이 함구할수록 최순실 같은 OOO들이 더 기가 삽니다.
겁난다고 피하지 마세요. 국민들이 당신 뒤에 있습니다.

최****
막장드라마도 이렇게까지 만들진 못 하겠다
작가의 상상을 뛰어넘는 막장

rl****
고영태를 헌재에 세워라.


한편, 고영태에게 헌법재판소의 증인 출석 요구서가 전달될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그동안 헌재는 고영태를 증인으로 세우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이에 헌재는 오늘 법정에 등장하는 고영태를 찾아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고영태가 법정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를 기다려
그의 손에 직접 서류를 쥐여준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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