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김민석 "형이 왜 죽어요? 내가 죽였는데" 살벌한 고백 엔딩

'피고인' 김민석 "형이 왜 죽어요? 내가 죽였는데" 살벌한 고백 엔딩

김민석 "형이 왜 죽어요? 내가 죽였는데" 살벌한 고백

기사승인 2017-02-08 09:01:41 업데이트 2017-02-08 09:41:08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민석이 '피고인'에서 살벌한 엔딩으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는 성규(김민석)가 박정우(지성)에게 돌발적으로 살인을 자백했다. 감방 막내 역할을 해온 성규는 박정우가 자살을 시도하려 하자 박정우의 딸이 불렀던 노래를 불렀다.

박정우는 항소심 공판에서 “내가 아내와 아이를 죽였다”는 자백 영상을 봤다. 이에 박정우는 “정말 내가 죽인 것이었다”며 낙담한 후 몰래 챙겨온 비닐봉투로 자살을 시도했다.

성규는 “형이 왜 죽어요? 형이 한 거 아닌데”라며 “내가 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박정우는 성규를 아끼는 마음으로 법률 자문을 해줬고, 그가 재판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그러나 성규의 갑작스런 고백에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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