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의 예비신부 변수미 누구? "2012년 데뷔… 연애 초 공개로 마음 고생도"

이용대의 예비신부 변수미 누구? "2012년 데뷔… 연애 초 공개로 마음 고생도"

기사승인 2017-02-09 08:53:08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트민턴 선수 이용대와 백년가약을 맺는 배우 변수미에게 시선이 모였다.

변수미는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왔다. 박광춘 감독의 '수목장'(2012)으로 데뷔했다. 죽은 자들이 나무가 되어 돌아온다는 내용의 스릴러물에서 변수미는 '여고생 귀신' 역을 맡았으며, 당시 이영아, 온주완, 박수진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후 '쓰리 썸머 나잇'(2015) '우리 연애의 이력'(2016) 등에 단역으로 출연해왔다.

두 사람은 2011년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만나 6년여 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데뷔 무렵 이용대를 만나는 바람에 연애 초기인 2012년 여행 사진 등이 유출되며 노이즈 마케팅 루머로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올 봄 부모가 된다. 이용대는 "올 봄에 아이가 태어난다"며 "지난해 올림픽 직전 예비신부가 임신 사실을 먼저 알았으나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 봐 대회가 끝난 후 알려줬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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