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박경혜가 양악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박경혜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부정교합이 있으니까 치아가 너무 빨리 깨졌다"며 "의사 선생님이 이 정도 상태면 30대에 틀니를 껴야 한다고 했다"고 부정교합으로 인해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다른 수술을 하기 위한) 전신마취하기 3초 전에 '진짜 턱 안 깎으실 거냐'고 묻더라. 어차피 깎는 건 크게 오래 안 걸린다고 하셨다"고 말하며 수술을 결심했던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박경혜는 수술 전 영화에 출연했던 모습을 공개하면서 "예전에 작업했던 감독님들도 제가 수술한 사실을 모르더라. 3000만원 정도 들여서 했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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