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탬버린' 조권, 절친 장서희와 섹시 무대 "원더걸스 리더 될 뻔 했던 친구"

'골든탬버린' 조권, 절친 장서희와 섹시 무대 "원더걸스 리더 될 뻔 했던 친구"

조권, 절친 장서희와 역대급 섹시 무대

기사승인 2017-02-10 14:59:31 업데이트 2017-02-10 15:45:1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조권이 절친인 장서희와 함께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조권은 지난 9일 방송된 Mnet '골든탬버린'에서 절친 장서희와 함께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를 열창했다. 이날 장서희는 화려한 디바로 꾸미고 '흥카드'로 무대에 등장해 역대급 점수를 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무대가 끝난 후 조권은 "원더걸스 리더가 될 뻔했던 친구"라며 장서희를 소개했다. 이어 개인 SNS에도 "이번 비욘세 무대에서 흥카드로 함께한 16년 지기 가족 같은 친구 서희와 함께 무대를 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가수의 꿈을 가지고 13살 초등학교 6학년 때 만나 그 누구보다 우여곡절도 많았고 무대에 정말 서고 싶은 그 열정과 마음이 16년 후 변함없는 마음으로 서로 친구에게 큰 선물을 준것 같아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이번 저의 무대를 더 빛내준 친구에게 감사를"이라며 장서희에게 감사를 전했다.

앞서 조권과 장서희는 2001년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으로 출연해 연습생 시절 동고동락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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