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한국항공전문학교(이하 한항전)에서 항공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해야 하는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EPTA)를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항전 EPTA’라는 전문 사이트를 통해 본격 교육에 나섰다고 학교측이 14일 밝혔다.
EPTA(English Proficiency Test for Aviation)는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으로 항공종사자들의 영어 듣기능력과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항공종사자 영어 능력 평가시험을 일컫는다. 모든 국제 운항 조종사와 관제사, 통신사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기 위해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규정한 국제 표준 규약에 따라 개발되었으며, 100% 항공과 관련된 주제 및 상황을 바탕으로 녹음평가와 인터뷰 평가로 진행된다.
최고 등급인 6등급부터 최하 1등급까지 구분되며, 한항전 EPTA의 경우 실제시험과 동일하게 전문 교수진의 독자적인 문제 개발로 다양한 문제 유형을 볼 수 있으며, 스피킹 학습(인터뷰 평가) 시 모범답안을 음성파일과 스크립트로 제공해 복습이 가능하다.
한항전 관계자는 “한항전의 경우 항공종사자 인재를 배출해온 27년 전통의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사례분석과 통계를 통해 EPTA 고득점을 위한 최적의 공부방식을 제공하며,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EPTA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