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전 뇌에서 보내는 신호, 주관적 인지저하와 경도인지장애
단어가 바로 떠오르지 않고, 예전보다 기억력이 떨어진 듯한 느낌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단순한 건망증과 치매의 전조 증상은 엄연히 다르다.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뇌는 본격적인 이상이 생기기 훨씬 전부터 서서히, 그리고 조용히 변화를 시작한다. 이 변화는 보통 두 단계를 거친다. 검사상 이상이 없지만 본인 스스로 인지 기능의 저하를 느끼는 ‘주관적 인지저하(SCD)’와 검사에서도 객관적인 저하가 확인되는 ‘경도인지장애(MCI)’다. 주관적 인지저하... [이영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