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직장인을 위한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과정을 오는 3월 25일 개강한다고 학교측이 16일 밝혔다.
10주간 토요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과정은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에 근무하는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능력개발향상과정으로, 카드 발급 대상에 따라 총 훈련비용의 80%~100%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성복제작실습(원피스, 셔츠)·패션도식화 작업의뢰서작성실습·패션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실습·남성복제작(싱글투버튼재킷)과정 중 필요한 과정을 선택해 선착순 등록이 가능하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패션에 관심 있지만 훈련비용 부담 때문에 망설였던 학생이나 일반인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업무향상 뿐 아니라 패션업체 이·전직을 고려하는 많은 근로자들에게 필요로 하는 과정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벌써 일부 마감된 과정이 있다”고 말했다.
근로자내일배움카드는 온라인신청 후 1~2주 내 수령할 수 있으며,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 온라인접수 후 희망하는 과정을 상담 받고 방문 등록하면 된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패션관련 전공자 및 패션에 관심 있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패션현장과 연계된 실기실습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