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SK텔레콤이 휴대전화와 NSOK 보안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 ‘Tn안심’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NSOK는 SK텔링크의 보안상품 판매 자회사다.

Tn안심은 휴대전화와 보안상품만 결합해도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용 중인 휴대전화 요금제에 따라 매월 최대 5500원까지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NSOK 보안상품 월 이용료도 연 1회(한도 11만원‧부가세포함) 면제 받을 수 있으며 3년 약정 시 총 3회까지 면제된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지키미’, ‘스마트금고’ 등 ‘스마트홈’ 앱과 실시간 연동되는 보안 IoT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 상품들은 모두 NSOK 유료 출동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지키미는 물리버튼을 누르면 보안업체가 출동하는 ‘SOS버튼(2만9000원)’과 문 개폐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문열림센서(3만9000원)’로 구성된다. 스마트금고는 금고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비밀번호가 여러번 잘못 입력 됐을 때 스마트폰에 위험 경보를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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