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목숨을 내놓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어제(8일) 자신의 SNS에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만약 인용된다면 내가 먼저 목숨 내놓겠다.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고 다짐했는데요.
‘목숨 내놓겠다’라는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정 전 아나운서는 오늘(9일)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걸 강력하게 천명한 거다.
미친 반역 매국 집단이 판치는데 내가 왜 그들을 버려두고,
그야말로 누구 좋으라고 죽나?”라며 해명했습니다.
누리꾼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는데요.
kc****
저도 목숨 걸고 정미홍 님과 함께 투쟁합니다
jy****
정미홍 죽으면 되겠네
sj28****
정미홍 아나운서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gm****
예 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미리 빌겠습니다
dr****
저도 정미홍이랑 같은 마음입니다ᆢ 박근혜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th****
꼭 부탁해요~~어떤 놈은 장 지진다고 해놓고... 딴소리하던데...
정미홍 님은 아니길 바라요~~^^
헌법재판소는 내일(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촛불-태극기, 탄핵 찬반 세력 간 충돌에 대한 우려도 높은 만큼,
경찰은 선고 당일 서울 지역에 경찰 인원을 총 가동하는
'갑호비상'을 발령합니다. [사진=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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