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신세계는 오는 16일부터 모든 점포와 SSG닷컴에서 단독 특가 프리미엄 골프용품부터 실속있는 골프웨어까지 역대 최대 총 300억원의 물량을 준비한 ‘골프대전’을 일제히 펼친다.
우선 신세계 전점 ‘신세계 골프 전문관’에서는 국내 1위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마루망의 최상위 모델인 ‘마제스티 서브라임(드라이버, 아이언, 우드)’을 전점에서 동업계 단독으로 특가 판매한다.
또 일본 3대 프리미엄 클럽으로 기획ㆍ개발ㆍ설계ㆍ마무리 공정까지 일본 장인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유명한 다이와 시그니처 라인(드라이버, 아이언, 우드, 유틸리티) 역시 단독으로 선보이고 40% 할인된 특가로 판매한다.
전점 행사장에서는 골프의류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하여 골파노, 제이린드버그, 쉐르보 등 골프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 골프의류를 선보인다.
전점 골프전문관 시타실에서 행사시작 주말(17~19일)퍼팅, 니어핀 등을 겨루는 ‘신세계 골프대회’를 펼친다. 당일 골프장르 구매고객(10만원 이상) 중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홀에 공을 근접시키는 ‘니어핀 챔피언십’ 등 골프대회를 점별로 진행하여 비즐 드라이버, 보이스캐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유명 골프 프로의 골프강좌 및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하여 강남점에서는 SBS골프의 방다솔 프로, jTBC골프의 한설희 프로가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온라인(SSG닷컴)을 통해서도 이번 골프대전을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도 오는 3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을 시작으로 영등포점, 노원점, 부산본점 등 롯데백화점 전점포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총 850 억원의 물량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골프 상품군의 매출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신장세가 한 자릿수에 그쳤으나 2015년 14.9%, 2016년 10.2%로 재작년부터 꾸준히 두 자릿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골프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본점에서는 오는 16일까지 ‘대한민국 NO.1 골프·아웃도어 박람회’를 진행한다. 나이키골프, 핑, 루이까스텔, 잭니클라우스 등 총 2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골프 용품 및 의류를 20~80% 할인 판매한다. 점포별로 '핑' 세린 드라이버 시타채, '테일러메이드' 캐디백 세트 등 골프용품 특가 한정 상품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2일 본점에서 골프웨어 패션쇼를 하는 등 이벤트를 벌였다.
롯데백화점 김성환 수석바이어는 “올림픽에서 116년만에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민들의 골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 골프 행사는 역대 최대 물량으로 기획한 만큼 골프 용품을 마련하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프 관련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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