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21일 마감 예정이었던 삼성그룹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 원서접수 마감이 전산 오류로 하루 늦춰졌다.

삼성은 이날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자정부터 오전 6시 45분까지 전산시스템 마감 시간 설정오류로 인해 지원서 접수가 일시 중단됐다”며 “지원서 제출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서 접수 마감 시간을 22일 오후 5시까지로 하루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물산(상사·리조트·패션 부문), 호텔신라,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제일기획 등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삼성그룹의 계열사별 채용 진행 전환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삼성중공업, 삼성카드,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입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와 1·2차 면접은 다음달 16일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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