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화장대] 모발 가늘어지고 약해졌다면, 탈모 완화 샴푸를

[구기자의 화장대] 모발 가늘어지고 약해졌다면, 탈모 완화 샴푸를

기사승인 2017-04-01 04:00:00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탈모 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전망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서는 한국 남성의 45%가 탈모로 고통받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탈모에 관여하기 때문에 특히 남성들에게는 탈모란 고통이 오는 경우가 많다.  

최근 탈모 초기증상이 보이거나 탈모를 조기에 예방하고 싶은 이들은 탈모 샴푸를 꼼꼼하게 고르고 있다. 스타일링을 신경쓰는 남성이 늘면서 탈모 완화와 탈모 관리에도 관심을 두고 있는 것.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을 소개한다. 최근 나오는 탈모 샴푸는 자연유래 성분을 이용해 두피에 자극을 줄이고 맞춤형으로 진화한 것도 특징이다. 

◇ LG생활건강의 탈모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 샴푸' 

LG생활건강은 최근 다양한 모발과 두피 증상에 따라 탈모의 맞춤 처방을 제안하는 탈모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Dr. Groot)’를 새롭게 선보였다. 하수오, 홍삼, 상황버섯, 어성초 등 7가지 자연성분 콤플렉스인 그루트 솔루션TM 은 두피의 각질과 가려움을 개선하고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기름짐과 열감 및 냄새까지 케어해 모발이 자라나는 바탕이 되는 두피의 문제적 증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대신 자연유래 세정성분과 영양성분을 사용하여 민감한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닥터그루트’의 탈모방지 샴푸는 증상과 고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기름진 두피의 과도한 피지를 로즈마리 성분이 상쾌하게 정화시켜주는 ‘지성 두피용’과 영지 추출성분이 가늘고 힘없이 처진 모발을 뿌리부터 탄력 있게 케어하는 ‘힘없는 모발용’, 부스스하고 푸석한 모발에 창포 추출물의 항유로 건강한 윤기를 부여하는 ‘손상 모발용’ 등3가지다. 

◇ 독일에서 건너온 카페인 탈모관리 샴푸 '알페신' 

알페신 C1은 110년 전통의 독일 헤어 케어 전문 기업 닥터 볼프 그룹이 만든 카페인 샴푸다. 볼프 그룹은 오래전부터 모발과 두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고, 그 결과 2005년 알페신 카페인 C1을 탄생시켰다. 이 샴푸는 라틴어로 탈모를 뜻하는 ‘알로페시아’에서 이름을 따온 만큼 머리카락이 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볼프 그룹은 카페인이 테스토스테론의 공격으로부터 모근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알페신 샴푸에 특별히 특별히 합성한 카페인 복합체를 사용했다. 또 두피 건강에 좋은 아연,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비타민 E와 C까지 넣었다.

알페신은 독일 제약, 화장품 분야 등의 제품을 개발하는 독일 볼프 그룹의 주요 브랜드로, 40 여 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1930년 아우구스트 볼프 박사와 의학 박사 칼 브루크 교수는 첫 번째 코스메슈티컬 헤어 두피 토닉인 알페신을 만들어 독일의 헤어케어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 스위스 더모 브랜드 '라우쉬' 

스위스 더모 헤어케어 브랜드 라우쉬의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는 약해진 두피와 가늘어진 모발을 튼튼하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두피와 모발 강화에 효과적인 윌로우바크 성분을 함유해 가는 모발, 적은 머리숱 등 고민 많은 헤어에 활력을 주며, 살리실릭 애씨드 성분이 두피와 모공의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해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또 파라벤, 실리콘 등의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다.

◇ 천연 성분으로 자극을 줄인 ‘TS샴푸’

TS샴푸는 두피와 탈모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실리콘, 인공색소, 인공향료 등 화학적 성분을 배제하며 탈모방지와 모발의 굵기 증가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 덱스판테놀, 프로틴, 피리티온아연액 등의 단백질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화학 성분을 배제한 또 어성초, 자소, 녹차, 천궁, 고삼, 자몽, 쑥 등 25가지 천연유래성분과 케라틴, 아르기닌, 트립토판 등 7가지 보조성분이 추가돼 두피 세정과 모근, 모낭 강화에 도움을 준다.

‘TS샴푸’는 2014년 GS홈쇼핑 단독 론칭을 시작으로 2017년 1월 현재까지 800억원의 매출과 100회 이상 매진을 달성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홈쇼핑을 통한 높은 재구매율과 많은 양의 후기로 품질 경쟁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탈모 샴푸로 자리잡았다.

◇ 천연 생약 성분 ‘해리치(HAIRICH) 베다셀 샴푸’

해리치(HAIRICH)는 두피를 상쾌하게 클렌징하고 모발에 활력을 더해 풍성한 모발로 만들어줘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케어하는 스마트한 기능성 헤어 케어 브랜드이다. 아유르베다의 천연생약성분인 9가지 보태니컬 추출물과 동아제약의 R&D기술이 만나 탄생한 모발 손상을 예방하는 특허성분 베다셀이 함유되어있다. 

탈모 예방과 양모 효과로 특허를 받은 베다셀과 두피질환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올리브, 아몬드, 코코넛 등의 5가지 아유르베다 기름을 넣어 모발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두피 자극의 원인이 되는 유해성분인 실리콘, 계면활성제,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방부제인 왕귤나무씨 추출물, 자몽을 사용함으로써 두피와 모발을 케어하고 탈모의 원인 제공을 제거한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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