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발목 골연골병변으로 입소 4일 만에 퇴소

서인국, 발목 골연골병변으로 입소 4일 만에 퇴소

서인국, 발목 골연골병변으로 입소 4일 만에 퇴소

기사승인 2017-03-31 21:21:51 업데이트 2017-03-31 21:33:32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지난 28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 가수 겸 배우 서인국(29)이 31일 오후 5시께 발목 골연골병변으로 퇴소 조치됐다.

이를 보도한 YTN PLUS에 따르면 제보자는 “서인국이 오늘 오후 5시께 퇴소 조치 한 것으로 부대에 있는 사람에게 전해 들었다”며 “입대 날부터 의무대에서 치료받았고 지병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서 귀가 조치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지병인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 뒤에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었다. 서인국의 퇴소 조치에 대해 군 관계자는 “서인국이 발목이 안 좋아 오늘 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서인국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이다.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서인국은 군입대 후 군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 법에 따라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다"고 전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입니다. 

지난 3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서인국이 금일 저녁(31일)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입니다.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서인국은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습니다.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