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화장대] 보건의 날, 세정제부터 물 섭취까지…이너뷰티 방법

[구기자의 화장대] 보건의 날, 세정제부터 물 섭취까지…이너뷰티 방법

기사승인 2017-04-08 05:00:00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매년 4월 7일은 보건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WHO)가 발족한 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1973년부터 ‘보건의 날’을 지정했다. 평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보건의식을 고취해야 할 이 날,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과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수칙을 소개한다.

특히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는 수두를 비롯해 볼거리로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 수족구병, A형간염 등 감염질환이 자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손 씻기, 양치방법, 기침 예절 등 평소 간과하기 쉬운 개인 위생 수칙을 알아보자.

◇ 감염예방의 첫걸음은 올바른 손 씻기부터, 

손 씻기는 '셀프 백신(Do It Yourself Vaccine)'으로 언급될 만큼 감염 위험을 낮추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고지한 올바른 6단계 손 씻기 방법을 살펴보면, 비누나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등 구석구석 문질러 세균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일상에서 매번 올바른 방법으로 손씻기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어른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은 취약하나 손씻기가 익숙하지 않은 어린아이는 더욱 그렇다. 이에 일부 기업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교육하는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손 세정제가 있지만 바로 거품이 나오는 세정제는 씻기가 매우 쉽다. CJ라이온의 항균 손 세정제 브랜드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은 용기에서 바로 거품이 나와 혼자서 손을 씻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손을 씻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항균 성분이 함유된 거품으로 각종 질병의 원인인 대장균, 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하여,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황사마스크 착용으로 호흡기 감염 예방

메르스 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올바른 기침예절, 재채기 방법 등 에티켓 숙지가 중요해졌다. 흔히 바이러스는 사람의 침(비말)같은 분비물을 통해서 감염되므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거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특수 필터가 내장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미세먼지는 기침이나 가래를 유발하고, 장시간 노출되면 후두염이나 호흡기 질환을 야기하므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기능성 마스크를 사용 하는 것이 좋다. 

황사마스크 착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얼굴 크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올바른 착용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시에는 마스크가 턱부터 코까지 완벽히 가리도록 하고, 양손으로 코 부분이 밀착되도록 코 지지대를 눌러주어 안면에 밀착되어 공기가 새지 않도록 조정해야 한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황사마스크(KF80)는 4중 구조의 초정전 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초미세먼지까지 80% 이상 차단해 주며, 대형과 소형으로 구분돼 있어 아이들도 착용 가능하다.

◇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고 하루 적정 수분 섭취

식중독, 콜레라,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매년 반복되는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필수다. 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에 의해 감염되므로 음식은 반드시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하여 섭취하고, 물은 끓여 먹는 것이 좋다.

또한 1.5~2L 가량의 하루 적정 수분 섭취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은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의 흡착을 막는다. 

락앤락은 최근 봄 황사철을 대비해 ‘황사‧미세먼지 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미세먼지 차단 4대 생활 수칙으로 물 마시기, 홈 디톡스하기, 손 씻기와 가글로 청결유지, 미세먼지 배출음식 먹기 등을 강조했다. 

락앤락 디톡스 보틀은 즉석에서 과일을 착즙하여 디톡스 워터를 만들 수 있는 기능성 물병이다. 몸체 하단을 돌려 분리하면 내부에 장착된 스퀴저(Squeezer)에 반으로 자른 레몬, 라임, 오렌지, 자몽 등을 천천히 눌러서 손쉽게 과일즙을 짤 수 있다. 비스프리 라인은 신소재 트라이탄을 활용해 깨질 염려가 없고 내구성이 좋아 야외활동이나 운동 시 소지하기에 좋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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