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LG그룹이 8일 전국 10개 고사장에서 올해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인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치러진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하우시스 등 9개 계열사 공채 시험은 서울 6개 고사장을 포함해 대전, 광주, 부산 등 4개 도시 10개 고사장에서 진행됐다.

시험은 LG의 기업 문화에 맞는 개인 역량과 직업 적합도를 테스트하는 인성검사인 ‘LG Way Fit Test’와 직무수행 능력을 테스트하는 적성검사로 구성됐다.

특히 언어이해·언어추리·수리력·도형추리·도식적추리·인문역량 등을 보는 적성검사 인문역량 부문에서 한국사와 한자 소양을 묻는 질문이 10문항씩 출제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