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프리미엄 플랫슈즈 브랜드 마리보보가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마리보보는 주력 플랫슈즈 총 12종을 정가에서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마리보보는 최근 여성 다수가 무지외반증 등 발 관련 질환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3cm이하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맞춤 수제화로 기획됐다.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발의 특징, 습관, 치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전량 1:1 주문제작 방식으로 최적의 맞춤 수제화를 제작한다.
다수의 국내 수제화 브랜드에서 안감과 밑창의 소재로 인조가죽과 고무 재질을 각각 사용하는 반면, 마리보보는 겉감, 안감, 구두 밑창까지 100% 천연가죽을 사용한다.
마리보보는 이번 2017년 S/S시즌의 메인 테마를 모네의 바닐라스카이로 정했다. 그림 속의 신비로운 하늘과 대지, 그 안에 포함된 사물들의 색감을 키컬러(key color)로 사용했다.
고객이 온라인 주문서를 통해 본인의 요구사항을 자세히 작성하면 성수동 마리보보 전용 공장에서 고객의 요구에 맞게 만들어진다. 마리보보는 국내 토종 수제화 산업의 중심인 성수동 수제화 공장을 생산지로 두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한다. 30년 이상 경력의 수제화 장인들과 첨단시설이 조화를 이뤄 마리보보를 완성한다.
마리보보를 론칭한 장소미 대표는 “마리보보의 브랜드 철학은 모든 발을 아름답게 만드는 구두”라며 “마리보보는 수준 높은 수제화를 고객의 취향, 발의 특성, 착화 용도를 고려해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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