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요괴’로 ‘레볼루션’ 이어간다…구글플레이 매출 4위

넷마블, ‘요괴’로 ‘레볼루션’ 이어간다…구글플레이 매출 4위

기사승인 2017-04-11 16:09:24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지난 4일 출시한 수집형 전략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요괴(개발사 플로피게임즈)’가 구글플레이 매출 4위에 올랐다.
 
요괴의 약진으로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부터 4위는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요괴’ 순으로 넷마블 게임이 차지했다. 요괴는 실시간 순위를 보여주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1일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1개월여 만에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존 흥행작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에 요괴까지 가세해 라인업을 두텁게 하고 있다.
 
요괴는 이용자가 3명의 기본 캐릭터 ‘사냥꾼’을 운용하며 전 세계 신화, 전설, 민담에서 등장하는 요괴를 수집하고 팀을 구성해 모험을 펼치는 모바일 RPG다. ‘도깨비’, ‘드라큘라’, ‘구미호’, ‘늑대인간’, ‘강시’, ‘미노타우르스’ 등 동서양 요괴들을 만화적 스타일로 재해석 했다.
 
이미 지난 1월 선출시한 태국에서도 구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하며 게임성을 검증했다.
 
차정현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각양각색 동서양의 요괴들을 등장하고 ‘빙의’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이색적인 시스템이 호평을 받으며 좋은 순위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다양한 출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오는 18일까지 40레벨까지 레벨업 보상을 증정하며 플레이 팁을 공식카페에 공유한 사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요괴 팬아트 공모전이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넷마블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후 1개월여 만에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흥행을 기록했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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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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