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엔씨소프트의 간판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가 20여년 만에 ‘리니지M’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모바일로 돌아왔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사전 예약을 12일 오전 8시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시작했다.
이용자는 정식 출시 때까지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리니지M의 게임 아이템(무기 마법 주문서, 아데나)가 지급된다. 리니지M의 정식 출시 시점에 자동으로 아이템을 얻게 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다. 이용자는 자유 게시판, 이벤트 참여 게시판, CM(커뮤니티 매니저) 게시판 등 세 가지 커뮤니티 공간에 참여할 수 있다.
리니지M은 홍보 모델로 영화배우 최민식을 선정했다. 최민식이 등장하는 리니지M 사전예약 광고 영상도 최근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올해 상반기 중 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1998년 PC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된 리니지는 ‘바람의나라’ 등과 함께 ‘국산 1세대 MMORPG’로 꼽히는 장수 타이틀이다. 리니지M은 원작의 느낌을 기반으로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조작 방식 등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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